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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안산동 특화사업인 ‘찬란한 찬(餐)나누기’ 사업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찬란한 찬 나누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10월부터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모금회에서 사업비를 받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찬란한 餐나누기’ 사업을 위해 지사협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 4종(열무김치, 제육볶음, 꽁치김치조림, 애호박지짐)과 바나나, 화장지를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여쭙고, 6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에게는 생신 축하 파티도 해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수고해 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전해주신 반찬과 간식이 많은 힘과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홍락 지사협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의 작은 섬김과 관심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늘 살피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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