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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안산동 새마을회는 관내 장하동 일원 유휴지 텃밭에서 정성 들여 기른 감자를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수확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감자 수확을 위해 모인 안산동 새마을회(회장 양광열, 이영희) 회원들은 때마침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아침 6시부터 수확을 시작해 이틀에 걸쳐 감자 수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총 120상자(10kg)는 관내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3개소 및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
양광열 회장은 “오늘의 수확을 위해 모든 회원이 3월부터 정성을 들였다”라며 “안산동 새마을회는 정이 있는 안산동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숙주 안산동장은 “갑자기 내린 폭우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과 나눔에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전달받은 우리 이웃분들도 햇감자를 드시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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