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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취약·위기 사례관리대상자 14가정 총 29명을 대상으로 충남 천안 일원에서 가족캠프 ‘여기서 행복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얻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워터파크 체험 ▲쿠키 & 도넛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가족 간 친밀감과 관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한 한 대상자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교통편도 불편하다 보니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가족의 문화적 격차를 줄일 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자활을 위한 상담, 자녀 교육 지원, 가족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031-501-0033)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부서
복지국 통합돌봄과 가족돌봄팀
팀장
이유선
031-481-2303
담당
이민경
031-48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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