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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개

기아 경3륜 트럭 T600

기아 경3륜 트럭 T600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용달트럭이다.

  • 지정번호 :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5호
  • 소재지 :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안산산업역사박물관
  • 시대 : 2021.10.27.
  • 시대 : 1969년
기아 경3륜 트럭 T600 관련 사진

1960년대 기아산업(現 기아)이 일본의 도요공업(東洋工業, MAZDA)과 기술 제휴를 통해 제작한 경량형 삼륜차이다. T600모델은 ‘기아마스터600’ 또는 ‘삼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 차는 당시 36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였으며 유지비도 합리적이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자금으로 최대한의 수입”이라는 표어를 광고에 내걸기도 하였다. 회전반경이 3.6m로 상대적으로 작아 복잡하고 좁은 골목에서도 쉽게 운전할 수 있었다. 당시 내수 산업의 호황과 맞물려 개인 용달업자, 소규모 운송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용달 운수업의 효시를 마련한 차량이다. 1969년부터 약 5년간 생산하였으며 7,742대가 생산되었다. 다만 앞바퀴가 1륜이기 때문에 방향 조정이 불안정하여 대량 적재 시 전복되는 위험이 많아 점차 4륜 자동차에 밀려 생산이 중단되었다.

본 차량의 제원은 길이 3.125m, 너비 1.28m, 높이 1.44m, 중량 510kg, 출력 20마력, 배기량 577cc, 최고속도 75km/h, 최대 적재량 500kg, 탑승 인원은 2인이다.

담당자 정보

  • 콘텐츠 관리부서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팀
  • 전화번호 ☎ 031-481-3437